심평원, 중장기 연구 가능한 '보건의료 데이터 모델' 개방

김수아 기자

2022-05-25 11:55:21

심평원, 중장기 연구 가능한 '보건의료 데이터 모델' 개방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5일 국제표준에 한발 더 다가가 중장기 연구가 가능한 보건의료 데이터 모델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새로 개방되는 모델은 국가와 국가, 국가와 특정 기관과의 비교연구가 가능한 국제표준 공통데이터모델(CDM)이다.

연구자들은 심사평가원의 국가단위 진료정보와 요양기관 등의 자료를 비교해 데이터 본질을 꿰뚫는 통찰이 가능하다는게 심사평가원의 설명이다.

심사평가원은 연구 수요가 높은 ’코로나19 환자 데이터‘를 우선적으로 개방한다. 이 데이터는 전체 국민의 20% 수준인 국민진료정보 5년치(2018년~2022년)로 구성된다. 개방은 3단계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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