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택시 연합회 두 곳과 '전기택시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심준보 기자

2022-05-25 09:53:01

이달 20일(금) 전국택시연합회관에서 진행된 '전기택시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기아 B2B사업실장 윤승규 상무,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서울조합이사장 문충석 부회장, 전북조합이사장 김택수 부회장, 박복규 회장, 경기조합이사장 심재천 부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 제공 = 기아
이달 20일(금) 전국택시연합회관에서 진행된 '전기택시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기아 B2B사업실장 윤승규 상무,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서울조합이사장 문충석 부회장, 전북조합이사장 김택수 부회장, 박복규 회장, 경기조합이사장 심재천 부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 제공 = 기아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기아는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함께 '전기택시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지난 20일(금)과 24일(화)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박복규 회장,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박권수 회장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와 택시 업계는 ‘니로 플러스’ 택시 모델을 통한 친환경 전기택시 대중화를 가속함으로써 대기환경 개선 및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와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니로 플러스 택시 모델의 상품 경쟁력을 알리기 위한 설명회 및 시승회를 열고 택시 조합원들이 친환경 전기택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획 단계부터 운전자와 승객이 제안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개발된 니로 플러스는 진정한 고객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기아의 비전을 담고 있는 첫 번째 PBV 모델"이라며, "택시 업계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택시 이용 승객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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