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육아 품앗이 ‘공동육아 나눔터’ 프로그램 운영 중"

‘이웃과 함께 신나는 갯벌 체험’으로 가족 간 소통의 기회 제공

김궁 기자

2022-05-23 17:19:56

정읍시가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공동육아 나눔터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 = 정읍시)
정읍시가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공동육아 나눔터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정읍시가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돌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육아 나눔터를 운영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공동육아 나눔터는 생활밀착형 가정 육아 활성화 지원을 목표로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놀이와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공동육아·공동돌봄 공간이다.

정읍시 가족센터 내 1층에 소재하고 있으며, 안전 매트와 벽 블록 등을 갖춘 활동공간과 각종 교구를 다루는 프로그램실, 수유실, 기저귀 갈이대 등을 갖추고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9시 30분에서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동육아 나눔터에서는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시설 내에 연령별 장난감과 도서를 비치해 자녀들의 놀이 활동을 지원한다.

또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음악 놀이와 체험 여행 등 부모참여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녀 돌봄 품앗이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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