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월 '치유의 인문학 강좌' 개최

25일 전일빌딩245…박래군 4·16재단 상임이사 초청
‘내가 만난 국가폭력 피해자’ 주제

김궁 기자

2022-05-23 16:54:17

5월 치유의 인문학 포스터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5월 치유의 인문학 포스터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광주광역시 트라우마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박래군 4·16재단 상임이사를 초청해 5월 치유의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내가 만난 국가폭력 피해자라는 주제로 박래군 이사가 지금까지 보고 듣고 만나며 경험한 국가폭력 피해사례와 피해자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우리가 왜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기억해야 하는지에 대해 청중과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래군 이사는 30여 년간 대한민국 인권운동가로 활동해왔으며, 4·16 재단 상임이사와 더불어 인권재단 사람의 이사,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제주4·3, 광주5·18, 세월호 참사 등을 다룬 우리에겐 기억할 것이 있다’, ‘상처는 언젠가 말을 한다등이 있다.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트라우마센터로 문의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트라우마센터 홈페이지 활동과 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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