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맨발로 해안가 걷기 등 ‘오감 치유 명상’ 행사 성료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참가자 만족도 높아

김궁 기자

2022-05-23 16:50:38

오감 치유 명상 프로그램 해변 명상 모습 (사진제공 = 완도군)
오감 치유 명상 프로그램 해변 명상 모습 (사진제공 = 완도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완도군에서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바람과 힐링해양치유 프로그램 중 5월 프로그램으로 지구와 하나 되는 오감 치유 명상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감 치유 명상, 꽃차 시음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서울, 무안 등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오감 치유 명상은 몸 안의 활성 산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맨발 걷기(어싱 명상)’, ‘바디 스트레칭’, 백색 소음인 파도 소리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생각을 내려놓는 멍 때리기등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맨발 걷기 명상, 멍 때리기 명상을 하면서 자연에 집중하다 보니 불필요한 생각과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워지는 기분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서울에서 온 또 다른 참가자는 풍경도 좋고 깨끗한 해수욕장에서 맨발로 해안가를 걷는 명상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고,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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