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창원시 수정·안녕항 어촌뉴딜사업 현장자문 실시

김수아 기자

2022-05-23 15:33:03

한국어촌어항공단, 창원시 수정·안녕항 어촌뉴딜사업 현장자문 실시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동남해지사(지사장 강현상, 이하 동남해지사)는 창원시 수정·안녕항의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관광명소 개발을 위해 어촌뉴딜사업 현장자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남해지사는 2022년 수정·안녕항 어촌뉴딜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창원시 어촌뉴딜사업 5개항을 위탁·수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자문은 내실 있는 사업 계획 도출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해양수산부 총괄 및 중앙 자문위원, 창원시 해양사업과, 지역협의체 위원, 용역사 등이 참여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수정·안녕항은 홍합이 유명한 마을로, 이번 사업을 통해 약 90억 6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항시설 확충(방파제 연장, 인양기 설치)▲다기능 부잔교 설치 ▲홍합 패각시설 현대화 ▲홍합작업장 진입로 정비 등을 추진한다. 특히, 동남해지사는 주민 요청에 따라 어항시설 확충을 통해 홍합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공동 소득사업을 마련해 홍합 생산 역량 증대와 지역주민 단합을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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