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타호' NFT 한정판 디지털 아트 선봰다

심준보 기자

2022-05-19 10:16:59

타호 NFT 아트 최환욱 작가의 'LEGACY'
타호 NFT 아트 최환욱 작가의 'LEGACY'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19일, 초대형 SUV ‘THE ABSOUTE, 타호(TAHOE)’를 디지털 아트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NFT(Non-Fund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 10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체 불가 토큰이라 불리는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고유한 가치를 지닌 대상을 디지털 토큰으로 발행해 희소성과 안전성을 살린 가상 자산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타호 디지털 아트는 NFT로 발행되어 희소성 있는 나만의 예술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정판 타호의 디지털 아트를 소장할 수 있는 ‘타호 NFT아트가 되다’ 드로우 이벤트는 5월 19일부터 6월 3일까지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타호 아트 작품을 감상하고 퀴즈를 푼 후 10종의 타호 NFT 아트 중 원하는 한 가지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아트 작품 중 ‘VISION’과 ‘CASTLE’은 작품별 5개 한정 수량으로 발행되고 나머지 8개 작품은 각각 50개씩 발행된다. 타호 NFT아트는 추첨을 통해 총 410명에게 카카오 전자 지갑 클립(Klip)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참여자의 클립 전자 지갑 주소가 필요하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노정화 상무는 “쉐보레는 1935년 SUV 서버번을 통해 SUV 시장을 개척하고 진화시켜왔으며, 타호는 쉐보레 대형 SUV의 헤리티지가 집약된 모델”이라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가치를 더해 갈 타호의 헤리티지가 담긴 NFT 아트를 소유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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