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바이러스 없는 고구마' 조직 배양묘 분양

진율미·호감미 등 3종 공급, 수량과 품질 향상으로 경쟁력 강화 기대

김궁 기자

2022-05-16 17:49:53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의 고구마 생산을 위해 바이러스 없는 조직배양 묘 보급을 확대하면서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제공 = 정읍시)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의 고구마 생산을 위해 바이러스 없는 조직배양 묘 보급을 확대하면서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제공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의 고구마 생산을 위해 바이러스 없는 조직배양 묘 보급을 확대하면서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고구마를 생산하는 지역 내 90여 농가를 대상으로 조직배양 순화묘 1만3천여 주를 분양 완료했다.

또 5월에는 110여 농가를 대상으로 씨고구마 생산용 무병묘 1만7천여 주 분양을 마쳤다. 공급품종은‘진율미’,‘호감미’,‘소담미’ 총 3종이다.

센터관계자는 “종자의 연용은 바이러스 재감염으로 인해 수량 감소와 상품성 하락으로 직결된다며 이번 조직배양 묘 공급으로 농가의 무균 종서 갱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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