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시정 핵심 분야 부서 주무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자체 내부청렴도 측정 결과에 대한 취약 분야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직원 의견 수렴을 통해 수립한 실·국별 개선 계획을 공유하는 등 주요 청렴 정책을 점검했다.
대변인실에서는 자체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강조의 날’, ‘상호 존중의 날’ 등의 특수시책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직원 의견을 바탕으로 ‘고충상담제’, ‘경자인 상’ 등의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감사위원회에서는 실제 부조리 신고시스템을 활용한 훈련을 통해 신고절차를 숙지하고 신고자의 익명성 보장을 홍보하며 내부 부조리 신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시스템 모의신고’를 16일부터 20일까지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갑질, 인사비리, 금품, 향응수수 등 각종 부조리 신고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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