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어르신 지원을 위해 진도군노인복지관은 지난 2013년부터 바자회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여름나기 물품, 명절맞이 키트 등을 전달했다.
11일부터 진행된 바자회는 이랜드 그룹 및 지역사회로부터 다양하게 후원물품을 받아 진행했으며, 수익금 전액(약600여 만원) 진도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지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착한 바자회에 진도군보건소와 진도군다문화가정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치매검사와 건강 상담, 시원한 음료 제공 등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들의 일상에 다양한 볼거리와 활력을 선사했다.
진도군노인복지관 장애순 관장은 “많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참여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바자회에 참여해주신 지역 주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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