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곡마을 당산나무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음식을 나누고 마을의 대소사를 상의하던 사랑방 역할을 하던 곳으로 현재는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다.
주민들은 수차례 마을회의를 거쳐 이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한 끝에 지난해 1년차 사업으로 원석과 황토를 매립, 주변 땅을 고르게 하는 기반 작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2년차 사업으로 지난 10일 마을주민 20여 명이 모여 당산나무 주변 제초작업, 쓰레기 줍기 등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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