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에서 ‘폭력에 관한 성찰’ 전시 개최

5월 14일 ~ 8월 28일까지 운영,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

김궁 기자

2022-05-12 16:38:25

폭력에 관한 성찰 전시 포스터 (사진제공 = 담양군)
폭력에 관한 성찰 전시 포스터 (사진제공 = 담양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은 오는 5월 14일부터 아레아갤러리에서 ‘폭력에 관한 성찰’ 전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 전시는 호남권의 주요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세 명의 초청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폭력에 대한 단편적인 생각을 넘어 새로운 철학적 사유를 촉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전시에 초청된 세 작가 모두 ‘현실’에서 출발한다. 노순택은 실제 현장 속에서 그 현장을 사진으로 포착하고, 하태범은 주어진 정보(사진)를 통해서 현장을 재구축한다. 이에 반해 조정태는 작가 스스로 경험한 현장과 문명화의 과정을 회화적 역량으로 묘사한다.

오는 21일에는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인 아트 토크쇼 <톡톡톡>도 진행해 대중에게 더욱 폭넓은 이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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