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동물용 의약품 취급 업소 일제 점검

동물약국 15개소 대상 유효기간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등 집중 점검

김궁 기자

2022-05-11 16:44:24

정읍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지역 내 동물용 의약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의약품 일제 점검과 약사 감시를 추진한다. (사진제공 = 정읍시)
정읍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지역 내 동물용 의약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의약품 일제 점검과 약사 감시를 추진한다. (사진제공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정읍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지역 내 동물용 의약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의약품 일제 점검과 약사 감시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자격자에 의한 진료행위와 부정·불량 동물약품의 유통 및 과도한 항생제 사용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동물용 의약품 취급 업소 점검 추진 계획에 따라 동물용 의약품을 수거·검정 의뢰하는 등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 차단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동물약국과 동물병원 등 15개 업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수의사의 처방전 준수 여부와 판매업소의 시설 적정 여부, 유효기간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등 동물용 의약품 취급규칙 제22조(준수사항) 위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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