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진주시 아파트 무상 합동점검 실시

김수아 기자

2022-05-11 16:08:54

국토안전관리원, 진주시 아파트 무상 합동점검 실시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진주시 동진주아파트에 대한 무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점검이 이뤄진 동진주아파트는 1985년에 건축된 지상 5층, 40세대 규모다. 관리원, 경상남도, 진주시, 주택관리사협회 등이 함께 한 점점은 균열, 철근 부식, 외벽 기울기, 누수, 난간 및 비상대피시설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설물안전법)은 16층 이상인 공동주택은 2~4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관리원은 시설물안전법 및 타 법령에 적용을 받지 않아 안전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공동주택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경상남도가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한 2,529세대를 점검했으며 올해는 3,000세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리원은 안전관리 방안 수립에 참고하도록 주택관리사협회와 함께 동진주아파트 점검결과 보고서를 작성하여 경상남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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