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바다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 첫 시작'

김수아 기자

2022-05-11 14:03:25

한국어촌어항공단, '바다해설사 신규 양성 교육 첫 시작'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11일 바다해설사 신규양성을 위한 첫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다해설사는 어촌, 어항 그리고 바다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수산자원, 어업, 어촌‧어항의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사람을 말한다.

지난 3월 공단은 바다여행 누리집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하여,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30명을 선정했다.

선발된 교육생은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100시간의 신규양성 교육과정을 수강하게 되며, 이번 1차 교육은 11일부터 13일까지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바다해설사 제도 및 어촌관광 정책 ▲어촌·어항·어장 및 수산업의 이해 ▲관광학 및 해설기법 등 어촌체험 현장에서 해설시 필요한 이론과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공단은 1차 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권역별 교육, 현장실습 등 추가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