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는 2000년 개통 당시 국내 최대 규모의 교량으로 총 길이는 7,310m, 최대 주탑 높이는 182m, 주탑 간 간격은 최대 470m이다.
지난 2015년 낙뢰로 인한 서해대교 케이블 파단 사고 이후 한국도로공사는 방수총*, 기상정보수집 시설 등 방재시설 보강과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대비태세를 강화했다.
특히, 이동식 케이블 점검로봇을 활용해 사람의 접근이 힘든 교량 케이블의 손상을 점검하며, 디지털 트윈 기술**로 현재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교통관제 시스템에 구현해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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