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에 무력 충돌 상황이 발생한 이후, 우크라이나 국민은 550만여 명은 삶의 터전을 떠나 폴란드, 루마니아 등 인접국을 포함한 국외로 피란을 떠나고 있다. 그중 고려인 등 우크라이나 국민 일부는 대한민국에 입국하였으며, 국내 체류 피란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한적과 사단법인 너머, 대한고려인협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에 입국한 우크라이나 피란민에 대한 효과적인 인도적 지원에 상호 협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적은 △생계·의료지원(치료비) 및 심리상담 지원 △기부금(품) 유치·접수·전달 △기부금(품) 지원 관련 행정 업무를 수행하고, 사단법인 너머와 대한고려인협회는 △국내 입국 우크라이나 피란민에 대한 현장 지원 및 요청사항 전달 △동 협약과 관련된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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