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협, 제1회 INAK 발전공로 대상 후보 공모…"언론 자유 수호 및 확대"

김수아 기자

2022-05-09 08:18:44

대한인터넷신문협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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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현 세계언론협회(WPA) 회장 겸 전국400여 연합단체 기회공정범국민실천연대 상임대표, 이하 인신협)는 '제1회 INAK 발전공로大賞' 후보를 오는 28일(토)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인신협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세계 각국의 1인 미디어 청년세대들은 기성 언론과 달리 불공정한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이다.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대다수 국민들을 희생시키는 편파적 언론정책의 폐기를 촉구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등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에 각 국가들은 언론의 다양성을 통한 청년세대들의 직업선택 자유를 보장하고 이들의 주장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1인 미디어 청년세대들도 백악관을 출입할 수 있도록 출입기자제도를 대폭 확대하여 운영한다.

인신협은 "‘INAK 발전공로大賞’ 제정 목적은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지키고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함은 물론 국가 및 사회 발전의 초석이 되는 공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공로가 있는 언론인(또는 단체)를 발굴하여 이를 널리 알리는데 있다"면서 "이를 통해서 기회가 공정하고 과정도 공정한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민주주의’를 지켜내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한민국 언론 역사에 기록하겠다"고 천명했다.

후보 등록 접수기간은 9일부터 오는 28일까지이며, 제출서류는 홈페이지 INAK발전공로大賞 부문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email 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신협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후보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지키고 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한 자 또는 단체(인신협 회원사 포함) ▲ 국가 및 사회 발전의 초석이 되는 공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공로가 있는 자 또는 단체(인신협 회원사 포함)다.

수상자는 오는 6월 8일(수)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6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인신협 창립 7주년 기념 특별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행사에서는 제7차 총회가 개최된다.

인신협 이치수 회장은 “지난 2021년 11월 인신협은 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총회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2022년 대선 이후로 연기했다”면서 “이는 문재인 정부가 취임 초 약속한 ‘언론의 다양성 보장과 편파적 언론정책 타파’ 공약 파기에 따른 것으로서 대한민국 언론이 처한 현실을 바로잡아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초 언론의 다양성을 보장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했다, 공약집에는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매체 간 균형발전과 상생적 경쟁 환경을 조성한다’라고 명시했다”면서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대국민과의 약속과는 달리 국회를 통한 언론장악·언론탄압 성격의 반헌법적 언론 개혁안을 밀어붙였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는 결국 언론을 편가르고, 국민을 편갈라 국민통합은 외면한 채 오직 기득권에 유리한 환경을 구축하려는 저의로써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정부와 국회가 국민을 기망하는 무책임한 직무유기라 할 수 있다”라며 “인신협은 앞으로 전국 400여 연합단체 기회공정범국민실천연대와 함께 전국 130여 회원사 및 회원사에 소속한 1만여 기자들과 전국 수백만 기자들을 위해서 어떠한 압력에도 굴복하지 않고 대한민국 언론이 처한 현 상황을 바로잡고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신협은 창립 7주년을 맞이하여 '창립7주년 기념 세미나 및 총회’를 오는 6월 22일 국회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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