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분위기가 위축된 어린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은 이날 시설 아동들이 희망하는 선물을 사전에 파악해 아동별 맞춤형 선물을 준비했으며, 아동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면서 따듯한 격려를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애육원 관계자는 “100회를 맞이한 어린이날을 앞두고 사회적으로 들뜬 분위기 속에서 자칫 의기소침해지기 쉬운 시설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시간을 마련해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같은 날 가정위탁 아동과 학대 피해 아동 29명에게도 어린이날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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