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한라대학교,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 진행

심준보 기자

2022-05-06 10:35:57

자율주행 경진대회 본선
자율주행 경진대회 본선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6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와 공동으로 ‘제1회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를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4개 분야(VLF, AA1/5, AA1/10, ADSC)에 27개 대학, 114개 팀이 참여했다. 2월부터 진행된 예선심사를 거친 후 16개 대학, 46개 팀이 진출해 본선 경쟁을 했다.

공단은 경진대회에서 평가구간 및 심사항목 설계에 참여했으며, 참가자 대상 자율주행 전문교육과 4개 분야별 심사 후 이사장 표창(특별상)을 수여했다.

특히, 심사 설계에는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실도로 기반 레벨3 자율주행 안전운전능력 실증을 통해 도출된 평가항목과 유형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반영하는데 기여했다.

공단은 경찰청 자율주행기술혁신 사업단 R&D과제 중 ‘교통음영 정보를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과 ‘돌발상황 발생 시 안전한 자율주행 시나리오 및 현장제어 기술’을 수행중으로, 경진대회에 참여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전문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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