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협의체 발대식…"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확대 박차"

김수아 기자

2022-05-05 08:35:39

발대식 모습.
발대식 모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전국 13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협의체를 구성,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및 관련 정책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전국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발대식이 지난 3일 열렸다.

5일 전국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협의체에 따르면 전국의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첫 개소한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를 포함한 권역별 4개의 지원센터와 더불어 경기, 인천, 수원, 부천, 강원, 경남(동부,중부,서부), 울산 등이 설치되어 있다.

보건복지부는 제2차 장기요양기본계획을 통해 2022년까지 전국 17개 지자체에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 예정임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가 제정되고 있고,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 모두 제정, 전국 지자체 단위별로도 조례가 계속 제정되고 있다.

이 날 전국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협의체는 협의체의 목적과 주요 사업의 방향을 논의하고, 전국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협의체 위원장으로 최경숙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장을 선출했다.

전국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협의체의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경숙 센터장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에 대한 사회적인 기대와 요구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5개년)을 세우는 해로,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요양보호사 교육 고시개정 등 제도적 변화의 상황에서 장기요양요원들이 좋은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는데 협의체가 공동의 노력을 함께 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론회 모습.
토론회 모습.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