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정의 달 맞아 에버랜드 등 종합유원시설 7곳 안전관리 실태 점검

김수아 기자

2022-05-04 08:38:28

오는 30일까지 이전을 완료하게 되는 수원 광교 소재 경기도 신청사 모습.
오는 30일까지 이전을 완료하게 되는 수원 광교 소재 경기도 신청사 모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도내 종합유원시설 7개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 대상 종합유원시설은 도내 종합유원시설 10개소 중 현재 개장한 과천 서울랜드, 용인 에버랜드, 용인 한국민속촌 가족공원, 파주 하니랜드, 하남 아쿠아필드, 고양 원마운트, 부천 웅진플레이도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고 발생 시 대응 매뉴얼 여부 및 사고 보고 체계 ▲코로나19 등 장기간 휴장 후 운영 재개 유기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여부 ▲성수기 기간 이용객 통제 대책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각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이행사항을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외 마스크 해제가 적용되지 않는 종합유원시설 실내구역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상황도 살핀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종합유원시설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보완 하겠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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