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재배해 국내외 소구형양배추시장의 모델을 정립하고 시장을 주도해온 군산꼬꼬마양배추에 대해 작년 하반기부터 재배시기, 시비방법 등 전면적인 보완작업에 들어가 올 봄재배 농가에 관련기술에 적용하여 지금까지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꼬꼬마양배추 봄 재배의 경우 5~6월 배추관련 충해의 급증, 수확기 벼농사와 일손 과도경합, 결구기 고온으로 품질 저하 등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개선해 왔다.
이로 인해 재배환경과 재배기술 측면에서 면밀히 검토해 저온, 동해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식시기를 관행대비 20~25일 앞당기는 작형을 농가에 시범 보급, 수확시기를 15일 정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