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센터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정서 안정·진로 취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서 안정·진로 취업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만 7-18세)의 학업, 교우 관계 등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진로 탐색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5월부터 연중 모집과 상담을 병행하며 편안한 상담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을 통해 다문화자녀의 사회 적응력 강화를 돕는다.
한국어가 서툰 아동·청소년을 위해 필요시에는 상담 통역 지원사가 모국어 상담을 지원하며, 상담 이후에도 아이들의 정서 안정을 위해 사후 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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