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직원들, 농촌 일손 돕기 지원창구 운영

김궁 기자

2022-05-02 17:24:37

정읍시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 (사진제공 = 정읍시)
정읍시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 (사진제공 = 정읍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정읍시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 어려움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52일부터 630일까지 농촌 일손 돕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정읍시 농수산유통과와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농촌 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정읍시청 전 공직자들과 일손 자원봉사자를 도움이 필요한 농가와 연계해 적기(適期적소(適所)에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 농가는 고령농가와 질병 상해 농가, 부녀농가, 독거농가, 기초생활수급자 등과 같이 농작업이 어렵고 노동력 확보가 취약한 농가를 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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