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 발달장애인용 신규 맞춤형 콘텐츠 제작사 선정 입찰 시행

김수아 기자

2022-04-30 21:36:09

시청자미디어재단, 발달장애인용 신규 맞춤형 콘텐츠 제작사 선정 입찰 시행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 발달장애인의 미디어접근권을 제고하기 위해 생애주기, 생활연령을 고려한 ‘발달장애인용 신규 맞춤형 콘텐츠 제작사업’의 업체 선정 입찰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발달장애인용 신규 맞춤형 콘텐츠 제작사업’은 학령기부터 중·노년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에게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성인기 이상 발달장애인의 독립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경제, 사회 교육, 가정 생활기술 및 여가 등 실용적인 소재의 당사자용 콘텐츠 제작을 수행하게 된다.

발주기관인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내용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생애주기별로 다른 소재와 연출 방식에 차별을 두며, 제작 시 당사자 참여를 독려하여 파급력을 높일 콘텐츠를 제작할 역량을 갖춘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2022년도 발달장애인용 신규 맞춤형 콘텐츠 제작’ 용역사업은 나라장터 홈페이지와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10일 오전 10시까지 접수기한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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