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유주방 운영…‘가공식품 활성화’

전국 최초 가공센터-공유주방 연계 시스템 도입
소규모 농업인 소득 및 부가가치 창출

김궁 기자

2022-04-28 17:20:25

 나주시는 가공품 생산 활성화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올해부터 동수농공단지 소재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공유주방’ 운영 시스템을 도입한다. (사진제공 = 나주시)
나주시는 가공품 생산 활성화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올해부터 동수농공단지 소재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공유주방’ 운영 시스템을 도입한다. (사진제공 = 나주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28일 가공품 생산 활성화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올해부터 동수농공단지 소재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공유주방’ 운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공유주방’은 식품 가공에 필요한 시설을 여러 영업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과 시설을 공유하는 영업형태를 의미한다.

농산물가공센터와 공유주방 운영업을 연계, 운영하는 방식은 전국 최초 사례다.

시는 공유주방 운영을 통해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소작농의 참여 확대와 소득 창출, 산지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

주요 취급 품목은 HACCP(해썹) 의무 적용을 받지 않는 김치(배추김치 제외), 침출차, 잼, 곡물가공(엿기름)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가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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