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 거제시와 ESG 실천 업무협약 맞손 잡아

박정배 기자

2022-04-27 17:18:25

사진제공=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진제공=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빅데이터뉴스 박정배 기자]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경남 거제시와 비대면으로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과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실천 확산,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단위 먹거리 순환 체계 지원,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24만여 거제시민과 거제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절감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해부터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실시해 저탄소 친환경 농수산식품과 로컬푸드로 음식을 만들어 남기지 않고 먹음으로써 기존 대비 이산화탄소를 59%까지 줄였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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