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첫 입국…‘어가 인력난 해소 기대’

관내 36개 어가에 69명 배치

김궁 기자

2022-04-26 17:10:09

완도군청 전경 (사진제공 = 완도군)
완도군청 전경 (사진제공 = 완도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완도군은 어가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해 지난해 7월 필리핀 딸락주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오는 2869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첫 입국할 예정이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입국 당일 PCR 검사를 실시하며, 관내 격리 시설에서 하루 격리 후 음성 판정을 받으면 근로 조건 등 교육을 받고 관내 36개 어가에 배정될 예정이다.

앞으로 몇 차례에 걸쳐 더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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