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볍씨소독 기술지원 실시

김궁 기자

2022-04-26 17:04:58

볍씨 소독 실시 모습 (사진제공 = 함평군)
볍씨 소독 실시 모습 (사진제공 = 함평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올바른 볍씨 소독을 위한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해 벼 보급종은 소독이 되지 않은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 병해충 방제를 위해 볍씨 소독이 필수적이다.

우선, 종자 소독에 앞서 ‘소금물 가리기’를 실시해 충실한 볍씨를 골라내야 한다. 메벼(물 20ℓ, 소금 4.24㎏)와 찰벼(물 20ℓ, 소금 1.36㎏)를 소금물에 3~10분 이내로 담가 가라앉은 볍씨만 헹궈내 사용한다. 단, 종자의 정선 상태가 좋으면 이 과정은 생략할 수 있다.

벼 종자 소독 방법은 온탕소독과 약제 침지소독이 일반적이다.

온탕소독은 볍씨를 종자 망에 담아 20㎏당 60℃ 물 200ℓ에 10분간 담근 후 냉수 처리한다. 단, 시간이 경과 되면 종자가 손상될 수 있느니 주의해야 한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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