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전국 장애인거주시설에 코로나19 방역물품 긴급 지원

김수아 기자

2022-04-26 11:01:43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전국 장애인거주시설에 코로나19 방역물품 긴급지원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전국 장애인거주시설에 코로나19 방역물품 긴급지원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정석왕, 이하 한장협)는 26일,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전국 800여개 장애인거주시설에 방역물품과 도시락비를 긴급지원한다고 밝혔다.

한장협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코로나19 대응의 큰 비용부담과 함께 직원들의 강도 높은 근무가 이어지면서 장애인 및 직원의 안전과 생명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 긴급지원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긴급지원사업은 전국 장애인거주시설에 자가진단키트, 소독용품, 방호용품으로 구성된 방역물품키트 3,000box 배분과 조리 인력 확진으로 식사 공백이 발생한 시설에 대한 도시락비 지원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한장협 정석왕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방역물품, 식비, 시설 방역비 등에 대한 비용부담이 컸는데 이번 긴급지원으로 장애인거주시설에 도움을 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장애인거주시설 이용인과 직원들이 모두 힘을 합쳐 힘든 상황을 잘 헤쳐나가고 있는데, 앞으로도 협회에서 할 수 있는 지원들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장협은 지난 1983년 5월 30일에 설립되었으며, 장애인복지시설의 발전을 통하여 장애인의 권익을 증진하며 건전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발·보급하여 장애인복지의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협회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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