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MZ세대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 워크숍 개최

MZ세대의 소통 방식으로 공직 사회 새로운 변화 기대

김궁 기자

2022-04-25 17:43:14

완도군 혁신 주니어보드 워크숍 모습 (사진제공 = 완도군)
완도군 혁신 주니어보드 워크숍 모습 (사진제공 = 완도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완도군이 지난 22일 조직 문화 개선과 군정 혁신을 위해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혁신 모임으로 젊은 직원들의 참여와 수평적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군정 발전의 새로운 토대를 다지는 회의체이다.

구성은 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엄(M) 세대와 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Z세대를 총칭하는 MZ세대인 직원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완도군 전체 정원 738명 중 MZ세대가 320(43.3%)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주니어보드 역할 및 활동사항을 안내하고 4개조로 나눠 각 조의 이름, 조장 및 총무 등을 정하였으며, 향후 조직 혁신을 위한 효율적인 운영 방식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혁신 모임은 분기별 1회 이상 정례화 운영되며, 역량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 선진지 견학 등을 운영하여 군정 발전의 디딤돌을 세울 예정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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