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가구는 근로 능력이 없는 저소득 가구로 베란다와 벽면, 장판 등에 곰팡이로 인한 오염이 심각한 상태였다.
이에 주민자치회는 가구원의 건강을 염려해 도배와 장판 교체, 페인트칠 등을 지원하고 열악한 환경의 집 안팎을 청소했다.
또,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자녀들에게 쾌적한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책상과 의자를 선물했다.
이복생 위원장은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주민자치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민 동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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