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에 따르면 수상레저 활동자와 갯바위 낚시객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연안에서 발생하는 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어 항포구 낙상 및 해상추락사고를 예방을 위해 선양장(Slipway) 위험 요소 제거활동을 펼쳤다.
여수해경 돌산파출소는 지난 2월부터 관내 주요 수상레저활동 장소 및 주요 선착장 등 레저활동자 및 낚시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연안 사고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인 선양장(Slipway) 이끼를 제거하기 위해 초강력 고압세척기 등을 자체 구매하여 관내 주요 항포구 경사로 위험요소인 이끼를 제거했다.
수상레저활동자 김 모 씨는 “주말에 자주 수상레저활동을 다니는데 항포구 경사로에 이끼가 많아 미끄러질 뻔한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니라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일해주는 해양경찰관분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여수해경 돌산파출소장은“ 수상레저활동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주요 항포구 선양장(Slipway) 취약지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 적극 행정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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