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엣지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데이터센터 플랫폼 기업으로, 아시아 지역의 디지털 인프라 혁신을 목표로 2020년 설립됐다.
양사의 협약은 인천 부평구 국가산업단지에 120MW 규모의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사업은 양사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국가산업단지에 데이터센터 2개 동을 건설할 예정이다. 각각 1차와 2차 사업으로 나누어 진행될 계획이며, 두 사업을 합친 총 사업비는 약 1조원 이상의 규모다. 1차 사업은 올해 착공을 시작해 오는 2024년 준공 및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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