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동해안 산불 피해 성금 2천만 원 기부

김수아 기자

2022-04-25 09:47:11

22일(금)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사진 앞쭐 왼쪽 세 번째)과 나순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사진 앞줄 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2일(금)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사진 앞쭐 왼쪽 세 번째)과 나순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사진 앞줄 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이하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2일(금), 동해안 산불 이재민과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적십자)에 전달했다고 25일 대한적십자사가 밝혔다.

서울 중구 적십자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나순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정연숙 보건의료노조 대한적십자사본부지부 지부장,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건의료노조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보건의료노조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의 뜻깊은 마음을 담은 성금은 경북·강원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산불로 소실된 산림 재건복구사업에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동해안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4월 30일까지 대국민 모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법인, 개인, 단체의 참여를 통해 약 51억 원의 기부금이 모집되었다.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기부 참여 관련 자세한 정보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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