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나운2동, 정신질환 의심 독거노인에 치료 제공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정신질환의심자 통합사례 지원

김궁 기자

2022-04-22 17:00:24

군산시 나운2동은 오랫동안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손길과 관심으로 정신과적 치료 등 도움을 제공했다. (사진제공 = 군산시)
군산시 나운2동은 오랫동안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손길과 관심으로 정신과적 치료 등 도움을 제공했다. (사진제공 = 군산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나운2동은 22일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손길과 관심으로 정신과적 치료 등 도움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나운2동 거주하는 A씨는 미혼의 독거노인으로 정신적 질환이 의심되고 있으며 안전에 취약한 상태로 생활을 하고 있다. 거주지는 쓰레기가 가득하고 심한 악취로 인해 주민의 민원뿐 아니라 당사자의 위생 상태가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A씨에게 시설 입소 ·병원 입원 등 복지 지원을 하고자 했지만 본인 의사 거부로 수 차례 지원이 무산됐다.

나운2동과 유관기관(찾아가는마이홈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나운종합사회복지관)의 적극적인 설득과 상담으로 A씨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신병원 입원 조치했다.

또한 심한 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집안에 가득 찬 쓰레기 청소 등 환경개선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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