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노후 전기시설 점검 등 축사화재 예방 주의 필요"

축사시설 전기안전진단 사업 추진 … 화재 안전수칙 홍보

김궁 기자

2022-04-21 16:33:22

나주시는 축사시설 전기안전진단 사업 추진을 통해 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화재 예방 안전수칙·점검표 등을 전체 농가에 배부하는 등 축사화재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제공 = 나주시)
나주시는 축사시설 전기안전진단 사업 추진을 통해 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화재 예방 안전수칙·점검표 등을 전체 농가에 배부하는 등 축사화재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제공 = 나주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나주시가 축사 전기시설 노후·고장 등으로 인한 화재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농가에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노안면 소재 오리농가에 불이 나 오리 1000여마리가 폐사하는 등 지난 3년 간 총 41건의 축사 화재로 30억원이 넘는 경제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축사시설 전기안전진단 사업 추진을 통해 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화재 예방 안전수칙·점검표 등을 전체 농가에 배부하는 등 축사화재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전업농 이상 농가는 6개월 이내 전기안전진단을 받아야 전라남도 화재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기안전진단을 받아야한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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