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충남도, '회생기업 지원금융 이자보전 협약' 체결

김수아 기자

2022-04-21 11:25:27

4월 20일(수) 충청남도청에서 개최된 '충청남도-한국자산괸리공사 업무협약식'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사진 오른쪽 세번째)과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사진 왼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월 20일(수) 충청남도청에서 개최된 '충청남도-한국자산괸리공사 업무협약식'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사진 오른쪽 세번째)과 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사진 왼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지난 20일 충청남도청(5층)에서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와 '회생기업 지원금융 이자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캠코는 충청남도 소재의 기술력을 갖춘 회생기업에게 지원금융(DIP금융)을 제공하고, 충청남도는 신규로 지원받는 회생기업에게 금융 이자비용의 2%(연간 최대 1,000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캠코 DIP금융 지원 기업에 대한 이자보전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충청남도가 처음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회생기업의 경영난 해소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캠코의 DIP금융과 충청남도의 중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상호 연계하여 회생기업의 경영정상화를 효과적으로 돕고자 마련됐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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