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52주년 지구의 날 맞아 ‘기후변화주간’ 운영

23일 5·18민주광장서 기념식…에너지전환·자원순환 등 홍보
22일 소등행사…공공청사 106곳·아파트단지 73곳 참여

김궁 기자

2022-04-20 16:35:48

기후변화주간 포스터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기후변화주간 포스터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광주광역시는 52주년 지구의 날(422)’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14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기후변화주간에는 지구를 위한 실천 : 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지구의 날 기념식, 소등행사,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이 지구의 소중함과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장으로 운영한다.

지구의 날 기념식은 광주환경운동연합 주관으로 235·18민주광장에서 개최하며, 식후에는 각종 기관·단체가 참여해 에너지전환, 자원순환, 기후비건도시, 녹색교통, 생태녹지 등을 주제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소등행사는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전국에서 동시 실시하며, 광주시에서는 시청, 구청 등 공공청사 106곳과 아파트단지 73곳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국제기후환경센터에서는 18일부터 22일까지 초고교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주간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내가 생각하는 지구 모습 그리기, 플라스틱 안 쓰기 실천 활동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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