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 신청 접수

다음달 31일까지 신청, 1ha 감축 시 공공비축미 150포 추가배정

김궁 기자

2022-04-20 16:24:40

담양군청 (사진제공 = 담양군)
담양군청 (사진제공 = 담양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담양군이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타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수급 과잉을 해소하고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5월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대상 농지는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콩 등 타작물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한 농지가 있을 경우,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감축 협약을 이행한 농가는 감축 면적에 따라 1ha 기준 공공비축미 150포대를 추가로 배정받을 수 있다.

아울러 타작물의 종류에는 제한이 없으며, 논에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을 신청한 농가도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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