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악이나 해안가에 속속 건설되고 있는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는 흔들림이 발생하는 구조 특성상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합동점검은 초곡용굴촛대바위 출렁다리 및 스카이워크 등 22개 교량 시설물을 대상으로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된다.
구조물의 안전성과 직결되는 주케이블, 행어, 바닥 프레임, 앵커리지 등의 안전은 물론 보행자 안전과 관련되는 바닥데크, 난간 등 부대시설의 안전도 함께 확인하게 된다. 관리원은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및 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관리원은 지난해 4월 강원도와 노후시설물 안전 확보 등을 위한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안양환 관리원 강원지사장은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 등 취약 시설과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강원도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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