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유자녀 대상 멘토링 서비스 확대 운영

김수아 기자

2022-04-18 11:16:35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유자녀 대상 멘토링 서비스 확대 운영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18일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유자녀를 대상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멘토링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1년에 시작된 멘토링 서비스는 청소년기 유자녀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정서지원을 돕는 활동으로, 그간 643명의 대학생 멘토가 770명의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유자녀(초등학교 3학년 ~ 중학교 3학년)를 대상으로 학습 지도와 상담, 문화․체험활동을 제공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면 활동 및 서비스 제한 해소를 위해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를 도입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대학생 멘토와 매칭이 어려운 농어촌과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유자녀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과, 진로상담, 문화 활동을 운영하고, 유자녀의 자기 주도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 콘텐츠도 확대한다.

또 금호타이어(주)의 후원을 통해 심층진로적성검사(학습, 인성, 성격유형검사 등)으로 청소년기에 진로개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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