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전동차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Hyundai Master Certification Program Electrified, HMCPe)’을 통해 ‘e-Master’ 등급을 획득한 엔지니어가 현대차의 ‘아이오닉 5’ 차량을 정비하는 모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418100451098332d2db879fd58124207156.jpg&nmt=23)
현대차는 기존 기술인증제(HMCP)를 통해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에 관한 전문 진단기술 교육 및 평가를 바탕으로 전동차 정비 기술력 향상을 도모해왔으나, 전동차 정비 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높이고 고객 응대력을 강화하기 위해 독자적인 전동차 기술인증제인 ‘HMCPe’를 신규 론칭했다.
구체적으로 ▲전동차 기본 과정은 안전기술 및 전동차 전반의 기능/시스템 이해에 관한 내용을 다루며 ▲전동차 고객응대 스킬업 과정은 고전압 배터리, 모터 및 감속기, 충전 및 전력 변환 등 전기차 정비 시에 고객을 대상으로 원활한 설명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고 ▲전기차 진단 소집 교육은 ‘E-GMP’ 기반의 전기차 주요 시스템 고장/진단, 신기술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레벨의 경우 ‘e-Technician’은 전동차 기능 및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를 통해 원활한 고객 응대가 가능한 수준이며, ‘e-Master’는 전동차 전 부분에 대한 이해는 물론, ▲독자적인 진단/수리가 가능하고 ▲고난도 수리 및 하이테크 작업을 실시할 수 있는 수준이다.
현대차는 지난 3월 전국 규모의 전수 평가를 실시해 총 2,032명의 블루핸즈 엔지니어에게 ‘e-Master’ 레벨을 부여했고, 해당 인원에게 인증 현판, 인증서, 인증메달, 명찰, 패치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여 전동차 서비스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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