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 무료급식소·쪽방촌 등 찾아 6000여가구분 나눔키트 전달

김수아 기자

2022-04-16 19:08:07

2022 구세군 굿봄 캠페인 모습.
2022 구세군 굿봄 캠페인 모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구세군(사령관 장만희, 이하 구세군)이 지난 15일 서울을 비롯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활동인 '2022 구세군이 드리는 봄 - 굿봄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2022 구세군이 드리는 봄 - 굿봄 캠페인'을 통해 구세군은 쪽방촌, 급식소 등을 직접 찾아가 컵라면, 달걀, 생수, 영양제, 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약 6,000여 가구 분량의 나눔키트를 이웃과 나누었다.

캠페인의 시작을 선언하는 전달식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돈의동쪽방촌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달식 후 한국구세군 장만희 사령관과 김병윤 서기장관 등이 돈의동과 남대문 일대의 수혜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나눔키트를 직접 전달하기도 하였다.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다가오는 시간은 우리 이웃들에게 회복과 재건의 시간이 될 것이라 믿고 있다”며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손 내민 수많은 기부자들을 대신해 실천하는 이 나눔이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는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한국구세군은 1908년 대한민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대한민국 1호 복지법인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 외에도 국내재난지역 긴급구호, 국제본부를 통한 해외분쟁지역 긴급구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실제적이며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국구세군, 무료급식소·쪽방촌 등 찾아 6000여가구분 나눔키트 전달

한국구세군, 무료급식소·쪽방촌 등 찾아 6000여가구분 나눔키트 전달

한국구세군, 무료급식소·쪽방촌 등 찾아 6000여가구분 나눔키트 전달
나눔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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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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