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은 2020년도 1기부터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맞추어 수산인만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고 우리 바다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선진수산인 육성, 우리 수협의 역할을 알리기 위하여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여 왔다.
제 3기 수산대학은 30대부터 60대까지 나이와 상관없이 수산업에 관심을 가진 총 48명이 입학하였다. 교육 과정으로는 △제주바다의 중요성 △제주바다와 올레길 △잠수병의 예방 및 치료 △바다 숲 조성의 미래가치 등의 전문 과목과 △행복해지기 위한 웃음 소통 △건강 운동법 △노래교실 등의 교양 과목 등으로 알차게 편성되었다.
수산대학장을 맡고 있는 서귀포수협 김미자 조합장은 "배움은 우연히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열성을 다해 갈구하고 부지런히 집중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며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학구열로 극복하고자 하는 학생분들의 용기에 뜨거운 찬사를 보내며 다시 한 번 입학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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