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록관, ‘전진하는 오월전’ 특별전 진행

25일∼8월31일 국립5‧18민주묘지
5·18 관련 노래 42곡 가사·앨범 등 전시

김궁 기자

2022-04-15 16:29:32

'전진하는 오월' 웹포스터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전진하는 오월' 웹포스터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주최하고 국립5·18민주묘지가 주관하는 전진하는 오월특별전이 오는 25일부터 831일까지 국립5·18국립묘지 추모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80년대 작곡된 곡으로,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자료들로 구성됐다. 전시작은 님을 위한 행진곡’, ‘전진하는 오월42곡의 가사, 앨범, 노랫말이 담긴 책자 등으로, 40여 년만에 전시를 위해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특히, 민주화운동이 존재했던 여러 장소에서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전해졌던 곡에서부터 바다건너 일본과 미국에서 작곡된 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전시장에는 518민주화운동 노래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되고, 곡을 들어볼 수 있어 관람객들이 다양한 해석과 공감각적인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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