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파운데이션, 한국주야간보호협회 울산지부에 비말 차단용 마스크 28만여장 기부

김수아 기자

2022-04-14 18:49:54

사단법인 한국주야간보호협회 울산지부(박영숙 지부장)에서 4.5톤 트럭 1대분의 KF-AD 비말차단형 마스크 분배 준비를 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주야간보호협회 울산지부(박영숙 지부장)에서 4.5톤 트럭 1대분의 KF-AD 비말차단형 마스크 분배 준비를 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사단법인 한국주야간보호협회(회장 오현태)는 지난 14일 오후 1시 협회 울산지부(박영숙 지부장)의 회원기관인 나도람노인복지센터(문용옥 대표) 주차장에서 협회 울산지부 회원기관을 대상으로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 지정 물품 배분 행사를 진행했다.

물품 배분은 사전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RAT)를 실시한 협회 회원기관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와 드라이브 스루 비대면 방식 방식으로 회원기관에 물품을 분배하여 전달했다.

이번 지정 기부된 물품은 식약청 인증 제품인 코가드마스크社의 KF-AD 비말차단용 마스크 28만8,000장이다.

노인 주야간보호시설에서는 여름에 KF-94 마스크를 착용하면 호흡곤란 등 생활의 많은 불편이 따르고 있는데 식약청 인증 KF-AD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과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한국주야간보호협회 오현태 회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시설에서 마스크를 직접 구매 할 경우 비용적인 부담이 상당한데 지파운데이션의 지정물품 후원을 통해 주야간보호 이용 어르신과 종사자의 안전을 보장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노인주야간보호시설의 어르신과 종사자에게 KF-AD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지원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기관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파운데이션은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세워진 국제개발협력 NGO단체로 해외 총 16개 국가와 국내 노인시설,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미혼모시설 등의 기관에 협력과 지원을 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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