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4월 문화가 있는 날 '화가 이중섭이 가족에게 보내는 음악편지' 공연

인간 이중섭의 아픔과 사랑을 클래식 연주로 느껴 볼 수 있는 시간

김궁 기자

2022-04-14 17:42:13

군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2, 3 전시실 로비에서「화가 이중섭이 가족에게 보내는 음악편지」 라는 클래식 공연을 진행한다. (사진제공 = 군산시)
군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2, 3 전시실 로비에서「화가 이중섭이 가족에게 보내는 음악편지」 라는 클래식 공연을 진행한다. (사진제공 = 군산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군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2, 3 전시실 로비에서 '화가 이중섭이 가족에게 보내는 음악편지' 라는 클래식 공연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현재 2, 3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이중섭 레플리카전과 연계해 기획된 콘서트다. 화가 이중섭의 아픔과 고뇌 사랑과 열정을 4막으로 나눠 주제에 맞는 음악을 현악 4중주와 테너, 소프라노 플루트로 표현한 공연이다. 미술과 음악을 접목한 신개념 콘서트이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콘서트는 총 4개의 주제로 이뤄져 1막 겨울을 닮은 이중섭, 2막 민족의 아픔을 그려낸 작가 이중섭, 3막 작품 속 가족 이야기(아들), 4막 작품 속 가족이야기(부부)로 각 주제에 맞는 연주를 우리지역에서 활동중인 젊은 예술인 단체 소리울림에서 연주한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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