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기획전시로 오는 15일부터 5월 6일까지 땅끝순례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시집 '그대 언 살이 터져 시가 빛날 때', 소설집 '다시 월문리에서', '월행' 등 시인이자 소설가로 한국 문단사에 한 획을 그은 송기원 작가의 미공개 수묵화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송기원 작가는 지난해 백련재 문학의 집에 머물며 작품활동을 통해 명상소설 '숨'과 청소년소설 '누나'를 연이어 발간하기도 했다.
시와 소설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작가의 필력이 올해는 화선지와 붓으로 그려낸 독창적인 예술세계로 독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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